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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 40)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위독한 상태인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에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유채영은 그룹 어스와 쿨의 멤버로 활동했으나, 1995년 쿨에서 탈퇴한 뒤 1999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솔로 데뷔 후 '이모션'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간 유채영은 영화 ''색즉시공2'와 드라마 '천명'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유채영은 2008년 9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며, MBC 라디오 '좋은 주말' DJ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마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가수 겸 배우 유채영. 사진 = 150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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