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맞상대 피츠버그, 맥커친 3번배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앤드류 맥커친이 역시 경계 대상이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즈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한다. 류현진과 맞붙을 피츠버그 선발라인업이 발표됐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 앤드류 맥커친이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는 게 눈에 띈다. 그는 지난해 타율 0.317 21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타율 0.320 17홈런 62타점으로 좋은 모습이다.

테이블세터에는 조쉬 해리슨과 스털링 마테가 배치됐다. 중심타선은 맥커친과 가비 산체스, 닐 워커로 구성됐다. 하위타선은 러셀 마틴, 조디 머서, 마이클 마르티네스, 선발투수 에디슨 볼퀘즈로 구성됐다. 마테가 류현진에게 0.333으로 강한 게 눈에 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31 5홈런 34타점.

▲ 피츠버그 선발라인업

조쉬 해리슨(3루수)-스털링 마테(좌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가비 산체스(1루수)-닐 워커(2루수)-러셀 마틴(포수)-조디 머시(유격수)-마이클 마르티네스(우익수)-에디슨 볼퀘즈(투수).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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