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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심형래가 이혼 후 홀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심형래는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회상 다큐멘터리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백일섭은 혼자 살고 있다는 심형래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심형래는 "이혼도 했지 않냐"고 답했다.
심형래는 "아이는 애 엄마가 키우고 있다. 딸 하나다. 지금 21살이다. 내가 잘못되면 가정 하나가 힘들어진다"며 "사람들은 다 잃었다고 생각하지만 더 큰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게, 앞으로 내가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다시 생각한다고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딸과 연락을 자주 하냐는 질문에 "연락은 한다"며 "(마음도 떨어져 있고) 몸도 떨어져 있고 다 떨어져 있는 것이다. 나도 한편으로는 힘들더라. 이렇게 되다 보니 합치기도 뭐하고"라고 덧붙이며 씁쓸해 했다.
한편 이날 심형래는 지난 2011년 임금체불과 사기 혐의 고발,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디워2' 등에 대해 밝혔다.
[심형래.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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