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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그룹 SS501 출신 김규종이 약 2년간의 공익근무 요원 생활을 마치고 민간인이 된다.
김규종은 22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북지방병무청에서 소집해제된다. 특별한 이벤트는 마련돼 있지 않으며 조용히 서울로 돌아와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할 예정이다.
김규종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향후 스케줄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계속 논의 및 조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2년 7월 23일 전주 3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한편 지난 2005년 SS501로 데뷔한 김규종은 이후 뮤지컬 '궁'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멤버인 김형준의 중국 단독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며 응원을 하기도 했다.
[김규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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