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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범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미시대'(微?代)가 중국의 국민 메신저(MSN)인 큐큐(QQ)를 만든 텐센트(Tencent)의 특급 기대작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범을 포함한 중국의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미시대'에는 아시아 최대 온라인 기업 텐센트의 포털인 큐큐닷컴(QQ.com)에서 온라인 방송 최초로 여름 특집 드라마의 개념을 도입했다.
특별기획 형태로 편성을 할 만큼 텐센트가 본 드라마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고, 이제는 중국을 넘어 글로벌 초거대 온라인 기업이 된 텐센트의 높은 관심은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드라마 '미시대'는 화려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 SNS 세대의 사랑과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중국판 '가십걸'이라 불리고 있다. 김범은 극 중 전국 프리미엄 레스토랑 사장인 오우휘 역으로 럭셔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중국의 MSN 큐큐와 중국판 카카오톡이라 불리는 위챗(WeChat)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텐센트의 포털사이트 큐큐닷컴을 통해 방송되는 만큼 중화권 전 지역의 수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그의 모습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중국의 젊은 층들이 방송보다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 '미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으며, 몸값 상승에 대비한 선제적 모델 섭외에 나선 중화권의 광고 관계자들이 그에게 다양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범을 비롯해 양멱, 저우비창(주필창), 탄웨이웨이(담유유), 리씨루이(Li Xi Rui), 천파룽 등이 출연하는 '미시대'는 21일 첫 방송됐다.
[배우 김범.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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