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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정철이 결혼 조건을 밝혔다.
박정철은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 녹화에서 3명의 여자MC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과 함께 '살아보니 꼭 봐야하는 결혼 조건'을 주제로 열띤 토크의 장을 벌였다.
이번 주제에 대해서는 결혼해 살아본 사람만이 이야기 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결혼 조건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 지난 5월 승무원과 결혼한 새신랑 박정철은 살아보니 꼭 봐야하는 결혼 조건으로 '쇼핑 목록'을 확인하라고 했다.
결혼 3개월 차 박정철은 "결혼 전에 아내의 '쇼핑 목록'을 체크했다"고 충격 발언을 했다. 그는 "쇼핑 목록을 보면 그 사람의 씀씀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아내의 쇼핑 목록을 체크한 결과 검소한 모습이 정말 좋았다"고 고백했다.
박정철의 고백에 여자 MC들도 일리가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특히 16년차 유부남 지석진이 격하게 공감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배우 박정철.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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