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활의 갈림길에 선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체이스 위틀리를 상대로 2구째를 쳐 중전 안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3회초에는 무사 2루 찬스와 함께 했지만 5구째 스탠딩 삼진에 그친 추신수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8회초 1사 2루 찬스에서도 델린 베탄세스와 맞붙었지만 5구째 스탠딩 삼진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양팀은 9회까지 득점이 없어 0-0으로 연장전에 접어 들었고 추신수는 11회초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섰다. 숀 켈리와 대결한 추신수는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경기의 3번째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추신수에게 다시 기회가 온 것은 13회초 공격에서였다.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데이비드 허프를 상대로 4구째를 노려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없어 득점엔 실패했다.
지난 22일 양키스전에서 5타수 2안타를 올린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해 시즌 타율은 .240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1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5경기 만에 2할 4푼대 타율을 회복했다.
이날 경기는 양키스의 승리였다. 텍사스가 13회초 J.P. 아렌시비아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얻었지만 양키스는 13회말 제이코비 엘스버리의 우전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14회말 '이적생' 체이스 헤들리의 좌중간 끝내기 안타로 2-1 승리를 쟁취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