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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카를로스 둥가(51) 감독이 4년 만에 브라질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3일(한국시간) 둥가 감독을 브라질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4년 만의 복귀다. 둥가는 지난 2010남아공월드컵서 8강 탈락하며 감독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위기의 브라질이 택한 감독은 둥가였다. 둥가는 1994미국월드컵서 주장을 맡아 팀의 우승을 이끈 브라질 축구의 전설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브라질 대표팀을 맡아 60경기서 42승12무6패의 기록을 거뒀다. 비록 남아공월드컵서 지나친 실리축구로 비난을 받았지만, 성적만큼은 나쁘지 않았다. 2007코파아메리카와 2009컨페더레이션스컵서 우승했다.
브라질이 둥가를 재신임한 것도 이 때문이다. 브라질은 자국서 열린 월드컵 4강전서 독일에게 1-7 참패를 당했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패배였다.
둥가 감독도 각오를 보였다. 그는 “더 이상 브라질은 강팀이 아니다”며 새로운 브라질을 예고했다. 둥가 감독은 다가올 2015코파아메리카서 브라질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는다는 각오다.
[둥가 감독.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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