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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원숙이 아픈 과거로 인해 병원을 두려워하는 가상남편 배우 임현식을 걱정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임현식과 함께 병원을 찾는 박원숙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담당의사는 임현식에게 "상태를 확인한 뒤 간단한 시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임현식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아프지 않나? 주사 맞기 무섭다"며 두려워하는 기색을 보였다.
촬영이 끝난 뒤 박원숙이 임현식의 속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사별한 임현식의 전 아내가 치료하느라 병원에 다녔던 당시 기억 때문인지 병원이 싫었던 모양이다. 보기보다 굉장히 긴장하고 두려워하는 것 같아 보였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임현식의 보호자로 나선 박원숙의 이야기가 공개될 '님과 함께'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임현식(왼쪽)과 박원숙.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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