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中영화 첫주연 '향기', 8월 15일 중국 전역 개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시후의 중국영화 첫 주연작이 중국 전역에서 개봉된다.

박시후가 중국에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향기(香气)'가 8월 15일 중국 전역개봉을 확정지었다.

박시후는 '향기'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았다. 중화권 라이징 스타인 여배우 천란과 처음으로 정통 멜로 연기에 도전했으며 '한국 남신'(男神)과 중국패션계 '잇걸'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향기'는 지난해 영화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의 신작 영화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하계 영화 황금기에 유일하게 선보이는 '신 문화예술성'을 지닌 전통 멜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 관계자는"박시후의 첫 주연 중국영화 '향기'의 개봉 확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 분들이 더욱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영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응원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 '향기' 포스터. 사진 = 후 팩토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