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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시즌 2 글로벌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지난 5회 방송에서 댄서들이 사이판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 뮤직비디오에도 자유로운 분위기와 여름의 낭만이 듬뿍 배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드윙즈가 선택한 크리스 브라운의 '턴 업 더 뮤직(Turn Up the Music)', 블루아이가 고른 플로 라이다의 '클럽 캔 핸들 미(Club Can’t Handle Me)' 모두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고 역동적인 리듬의 노래로 시청자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한 대의 카메라가 촬영하는 화면 안으로 나타나고 사라지는 댄서들의 재치만점 춤 동작은 엑소의 '으르렁', 태양의 '링가링가'와 같은 원테이크 뮤직비디오의 묘미를 최대한 끌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해외평가전 미션의 심사를 맡은 세계적인 춤 전문가들도 '댄싱9' 시즌 2 도전자들의 매력과 실력에 극찬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해외평가전 미션은 3인의 글로벌 심사위원이 온라인으로 심사했는데,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에 있는 전문가들이다.
미국의 댄스 오디션 유캔댄스의 안무가이자 영화 '스텝업'의 총 안무가를 맡은 크리스토퍼 스캇과 머라이어 캐리, 윌 스미스 등 세계적인 팝 가수의 안무가로 활약해 온 테리 라이트, 세계적인 뮤지컬 킹키부츠의 연출가인 제리 미첼이 심사를 맡았다. 크리스토퍼 스캇은 시즌1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댄싱9'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갔다.
'댄싱9'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방송에 앞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블루아이는 안남근이 김설진을 수영장으로 밀어 빠뜨리는 코믹한 설정으로, 레드윙즈는 해변의 요트 위에서 서일영과 김민중이 선보이는 강렬한 팝핀댄스가 돋보인다.
한편 '댄싱9'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 크리스토퍼 스캇, 테리 라이트, 제리 미첼(위부터).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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