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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하늘과 유지태 주연 영화 '동감'이 14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2000년 당시 '동감'을 제작했던 화이트리시네마 이동권 대표는 2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현재 '동감' 속편을 준비중이다. 시나리오 작업은 끝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끝냈고, 캐스팅을 진행중에 있다. 올해 안으로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4년 전 '동감'을 기획했을 당시 3부작으로 생각했던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동감'은 2000년에 개봉한 로맨스 영화로 김하늘과 유지태, 박용우, 하지원 등이 출연했다. 1979년에 살고 있는 여자와 2000년에 살고 있는 남자가 무선기로 교신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감'이 14년이 지난 현재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동감' 포스터. 사진 = 화이트리 시네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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