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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뮤지컬 배우 출신 감성보컬 여성 트리오 타우린(TAURINE)이 배우 유준상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출격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계 떠오르는 실력파 여배우 송상은, 정가희, 이다연으로 구성된 타우린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하고 배우 유준상이 작곡한 스윙재즈 곡 '위시 리스트'(WISH LIST)를 24일 공개했다.
최근 한 음반 관계자에 따르면 유준상은 타우린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앨범을 제작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후배들이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또 유준상은 최근 2개월간의 유럽여행 후 귀국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이 제작한 그룹 타우린을 위해 티저 영상 촬영에 임했다. 심지어 티저 영상의 아이디어까지 직접 구상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고.
한편 유준상이 직접 제작해 화제를 모은 감성보컬 여성 트리오 타우린은 가수 데뷔후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옮겨가는 기존 행보를 과감하게 역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타우린은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진 만큼 그 실력을 이미 인정 받고 있다.
타우린이라는 팀명은 배우 오만석이 취중작명, ‘세 명의 목소리로 에너지를 얻다, 피로가 회복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유준상은 함께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비주얼이 안되는 여성 그룹"이라고 말했으나 뛰어난 가창력, 편곡 능력, 입담을 선보이며 다수의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전부터 화제를 몰고있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앨범 '위시리스트'를 발표한 타우린은 앞으로 방송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타우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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