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홈플레이트에서 주자와 충돌한 롯데 포수 용덕한이 단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덕한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가 2-1로 앞선 8회말 박용택이 좌전 안타를 쳤고 2루주자 정성훈이 홈플레이트로 대시하는 과정에서 용덕한과 충돌이 있었다. 용덕한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구급차까지 동원됐지만 구급차를 타지 않고 덕아웃으로 복귀했다. 롯데는 즉각 김사훈에게 마스크를 씌웠다.
롯데 관계자는 "용덕한이 왼 발목 부상을 입었으나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지금은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용덕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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