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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류현진의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맞대결 상대가 제이크 피비로 바뀌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스턴 레드삭스 선발 피비를 받고 우완투수 히스 험브리와 좌완 에드윈 에스코바르 등 유망주를 넘기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8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등판하는 류현진의 맞상대는 당초 유력했던 유스메이로 페티트에서 피비로 변경됐다.
피비는 올 시즌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1승 9패 평균자책점 4.72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전까지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33승 107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한 특급 투수다. 특히 지난 2007년 샌디에이고 시절에는 19승 6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사이영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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