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밀회' 김지민, 셀프 물광 메이크업 "수분젤 반의반통 쓴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쉰 밀회'의 개그우먼 김지민이 일명 '물광 메이크업'의 비밀을 밝혔다.

26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개그콘서트'의 녹화 전 풍경이 방송됐다. 김지민은 '쉰 밀회'에서 선보일 '물광 메이크업'을 직접 하며 "(수분젤)반 통까지는 과장됐고, 매회 반의반 통은 쓴다"면서 "매번 이렇게 못 바르는 이유가 비싸기 때문이다. '개그콘서트' 출연료 더 올려달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 밖에 김지민은 '쉰 밀회'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당초 "유민상, 김대희, 신보라가 같이 만들어 검사를 맡아 통과까지 된 코너였다"며 "신보라가 갑자기 드라마를 들어가게 돼 그 역할을 제가 들어가게 된 거였다. 처음 녹화할 때 제가 신보라의 역량에 못 미칠까봐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개그우먼 김지민.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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