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성추행 논란' JYP·행사 측, "사실 아냐…오해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성추행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일부 논란이 일어 행사 측과 소속사에서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수지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에 참석한 가운데, 행사 사회자의 손이 수지의 허벅지를 스치는 듯한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일부 네티즌들이 '성추행 아니냐'고 지적하며 논란이 인 것.

이에 대해 27일 행사 홍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그런 의도가 결코 아니다. 전체 영상을 보면 다르다. 각도의 차이가 있었던 것뿐"이라며 "사회자를 매도하는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오해다. 영상 각도에서 생긴 오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논란이 인 후 네티즌 사이에서도 "마녀사냥 하면 안 된다", "실수인 것 같다" 등 행사 사회자를 옹호하는 의견이 잇따랐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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