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2002한일월드컵서 함께 뛰었던 박지성(33)의 결혼식에 참석해 덕담을 건넸다.
최용수는 27일 오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서 진행된 박지성과 김민지 전SBS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에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성이가 (이)동국이보다 더 많이 아이를 낳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박지성을 닮아도 괜찮겠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가로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 초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사회는 배성재 SBS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민지의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부른다.
한편, 현역 생활서 은퇴한 박지성은 결혼식을 마친 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영국에서 축구 행정가를 위한 유학을 할 계획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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