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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팀명은 '레드벨벳'(Red Velvet)이다.
SM 측은 27일 레드벨벳 네 멤버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데뷔곡 '행복'(Happiness)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레드벨벳 멤버들은 "랄랄라"라는 경쾌한 노래 속에 깜찍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아직 컨셉트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발랄하고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녀시대가 보여준 세련된 이미지나 f(x)(에프엑스)가 강조한 독특한 컨셉트와는 또 다르다.
특히 SM 루키즈 출신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아이린, 슬기, 웬디와 달리 데뷔 직전까지 이름 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조이가 눈길을 끈다. 신비로운 매력이 발산돼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 네 멤버 모두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SM에서 신인 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2년 4월 엑소 이후 약 2년만이다. 레드벨벳은 8월 정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위 사진 왼쪽부터)와 데비곡 '행복' 티저영상 캡처(아래).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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