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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원정경기 전사’ 류현진이 1회부터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부터 류현진은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그레고 블랑코를 공 2개 만을 던지며 1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헌터 펜스를 간단히 투수 땅볼로 잡아내고, 버스터 포지를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삼자범퇴로 1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의 1회 투구수는 단 9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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