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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3회 첫 실점을 내줬던 류현진이 4회에도 추가 실점을 내줬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와 2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3회 선두타자 댄 어글라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이후 2사 1,3루 위기서 헌터 펜스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며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류현진은 4회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 파블로 산도발을 볼카운트 1B 2S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다섯 번째 삼진이었다.
이후 류현진은 마이클 모스와 애덤 듀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댄 어글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하지만 이후 2사 1,2루서 브랜든 크로포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적시타를 맞으며 2점째를 내줬다.
류현진은 다음타자 제이크 피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에야 4회를 마칠 수 있었다. 4회까지 류현진의 투구수는 70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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