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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6회는 무실점으로 넘겼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실점을 기록 중이다.
1, 2회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수가 1회 9개, 2회 8개에 불과할만큼 2이닝 연속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완벽 제압했다. 2이닝 연속 삼자범퇴. 하지만 3회를 시작으로 4회와 5회에도 1점씩 내줬다. 5회까지 3실점.
6회는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두타자 마이클 모스와 상대한 류현진은 볼카운트 1-2에서 92마일짜리 패스트볼을 이용해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날 5번째 탈삼진.
이어 아담 듀발을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댄 어글라 역시 풀카운트 승부 속 슬라이더로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6회를 마쳤다. 6회까지 투구수는 103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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