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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극찬했다.
커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 도중 중계방송사인 ESPN과 인터뷰를 했다. 커쇼는 인터뷰 도중 류현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SPN은 중계 도중 류현진의 다양한 구종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특히 중계진은 3회말 경기 중 커쇼와의 인터뷰에서 커쇼에게 “류현진이 오늘 당신과 같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며 류현진의 슬라이더에 커쇼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에 커쇼는 웃으며 “류현진의 최고 무기는 체인지업”이라고 말하며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하며 시즌 12승(5패)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조금 높아졌다.
[류현진(오른쪽)과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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