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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과 배우들을 만났다.
최근 네이버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 조 샐다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상의 인터뷰어는 샘 해밍턴으로, 그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정킷 행사에 참석해 이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전 스태프들 사이에서 유창하게 한국말을 구사하는 호주인 샘 해밍턴에 관한 호기심과 관심이 폭발했다고.
인터뷰에서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연출을 맡게 된 소감부터 IMAX 3D 포맷에 최적화된 작업 환경,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져스'가 만나게 될 가능성까지 언급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드랙스 캐릭터에 대한 소개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고, 프로 레슬러 출신의 이미지가 강한 그의 또 다른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흥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 샐다나는 인터뷰 내내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샘 해밍턴과의 인터뷰를 매우 즐거워했으며, 한국 팬들에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재미없다면 티켓 값을 환불해주겠다는 말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조 샐다나는 하루 종일 이어졌던 여러 국가의 인터뷰 중 유일하게 샘 해밍턴과 셀카를 찍었다고.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로 알려진 치명적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강렬한 문신이 인상적인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불멸의 근육 화초 그루트(빈 디젤), 까칠한 전략가 로켓(브래들리 쿠퍼)의 이야기를 그린 마블의 신작으로 오는 31일 개봉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과 배우 인터뷰를 진행한 샘 해밍턴. 사진 = 샘 해밍턴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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