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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안재모가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안재모는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정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제작진 및 배우들이 '정도전 시즌2'를 하고 싶어한다. 시즌2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재모는 "만약 시즌2가 제작된다면 과거 선배들이 연기했던 강렬한 이방원과는 달리 자신이 만들어낸 섬세했던 '이방원'을 살려 더 완벽한 캐릭터로 연기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대100'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도 출연했다.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배우 안재모.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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