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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소년공화국이 데뷔 2년차 아이돌로서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소년공화국은 최근 여의도에서 마이데일리와 만나 6개월 만에 새 싱글 '예쁘게 입고 나와'를 발표하고 활동하게 된 소감과 향후 포부를 전했다.
이날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소년공화국은 "정말 설???며 "하루 빨리 저희 무대를 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만큼 더 완성도 있는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한 이후 많은 팬들과 직접 스킨십을 하면서 교감이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년공화국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2년차를 맞이한 소년공화국은 또 이번 활동 목표와 관련 "음원차트나 음악사이트 순위에서 10위권 내 드는 것이 목표다"며 "올해 연말에는 시상식에도 초대돼 상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연말엔 멤버들끼리 치킨을 먹으면서 비슷하게 데뷔한 방탄소년단이 신인상을 받는 것을 봤다"며 "씁쓸하기도 했지만 이번엔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함께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다. 같이 잘 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번 소년공화국의 콘셉트는 '여친바보'로, 히트송 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았다. '예쁘게 입고 나와'는 여자친구를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난 남자의 모습을 담은 귀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닉 팝 넘버. 이단옆차기만의 세련된 비트, 신디사이저 사운드에 더해진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 그리고 소년공화국 만의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예쁘게 입고 나와'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그룹 소년공화국. 사진 = 유니버설코리아 제공]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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