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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포수' 이재원 만든 김경기-김태형 코치의 힘 [고동현의 1인치]

시간2014-07-30 06:10:01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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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재원(SK 와이번스)은 3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결과는 좋았다.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음날 열린 경기에 이재원의 이름은 라인업에 없었다. 상대에서 좌완(강윤구)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좌완킬러'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라인업에서 빠졌다.

시즌 초반 그의 입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 후 4개월. 이재원은 28일 발표된 인천아시안게임 포수 엔트리에 강민호(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루크 스캇의 부상을 틈타 4번 타자 자리를 꿰찼으며, 정상호, 조인성의 부상과 부진을 틈타 한동안 연일 주전 포수로 나오며 일궈낸 결과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이재원 혼자만의 힘으로만 이뤄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선수 본인 역시 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는 아시안게임 엔트리가 발표된 28일, 김경기 타격코치와 김태형 배터리코치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 김경기 타격코치 "넌 최고가 될 수 있다, 기회가 없었을 뿐"

이재원이 '이정도까지' 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이미 그의 타격 재능은 널리 알려져 있었다. 풀타임 출장은 아니었지만 2006년 데뷔 이후 4년 연속 3할 이상 타율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역시 .292에 이르렀다.

하지만 지난해는 시련의 연속이었다. 부상 후유증 속 제 타격 실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2013년 이재원의 성적은 69경기 타율 .252 8홈런 41타점에 그쳤다.

이재원은 "성적이 나오지 않다보면 '기회가 없어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못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럴 때 김경기 코치님께서 '넌 최고가 될 수 있다.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라고 격려를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경기 타격코치는 SK 타자들에게 큰 형님이나 다름 없다. SK 창단 초기부터 1군 혹은 2군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들과 동고동락했다. 김강민, 조동화 등 SK 주축이 된 선수들의 2군 시절을 면면히 알고 있다. 이는 2006년부터 SK에서 뛴 이재원 역시 다르지 않다.

이재원은 김경기 코치에 대해 "예전부터 나를 많이 봐오신 분이라 누구보다 나를 잘 안다"며 "작년에 타율도 낮고 타격폼도 흐트러졌었는데 그 때마다 한창 좋았을 때 영상도 보여주고 타격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도 많이 해주셨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김태형 배터리코치 "너를 끌고 가지 않겠다, 밀어주겠다"

이재원이 포수가 아닌 지명타자로만 나왔다면 지금과는 상황이 달랐을 수 있다. '지명타자'는 타격을 잘해야 한다는 인식이 모두에게 깔려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지명타자 이재원'으로만 나왔다면 사람들은 '지명타자 중에서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 더 잘 치는 타자'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이재원은 다른 포수들과 마찬가지로 포수 포지션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다. 하지만 프로에 들어와서 기회는 많지 않았다. 박경완, 정상호에 조인성 틈을 파고 들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재원은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해 마무리 캠프부터 '지명타자 이재원'이 아닌 '포수 이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김태형 배터리코치가 있었다.

이재원은 "작년까지 거의 포수를 안하다보니 팬들에게도 '포수로는 끝난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아쉽지만 현실이 그런 것이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그 때 김태형 코치님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코치님께서 '너를 끌고 가지 않겠다. 잘할 수 있도록 밀어줄 것이다. 못 하더라도 버팀목이 돼줄테니까 너의 플레이를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재원은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된 이후 "당연한 말이지만 준비를 잘해야 기회를 잡는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포수 마스크를 쓸 기회는 거의 없었다.

5월 16일 대전 한화전에서 224일만에 선발 마스크를 썼을 때만 해도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주전포수로 나선 것이지만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자 한동안 연이어 주전으로 나섰다. 김태형 코치와 함께 흘린 땀방울이 빛을 발한 것이다. 주전포수를 꿰찬 이재원이 '포수 성장통'을 겪을 때에도 "고개 숙이지 마라"고 말하는 김태형 코치다.

자칫 실의와 좌절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정신적, 기술적으로 힘을 돋워주는 코치, 그리고 이를 허투루 받아들이지 않은 선수. 이런 것이 '진정한 프로의 자격'이다.

[포수로 나선 이재원이 김광현과 이야기하는 모습(첫 번째 사진 왼쪽), 김경기 코치와 김태형 코치(두 번째 사진 왼쪽부터). 사진=마이데일리DB, 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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