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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동시간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5.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4.1%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 주 4.9%의 시청률로 동시간 1위를 기록했던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0.4%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SBS '매직아이'는 3.6%에서 0.3%포인트 하락한 3.3%를 기록, 동시간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이영표, 조우종, 이규혁, 서지석, 이정, 윤두준, 이기광, 민호, 양상국, 이시강, 원준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FC'와 농부출신 '풍년FC'의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우리동네 FC'는 이영표 코치가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마치고 복귀하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일기도 했지만, 경기 막바지 조우종의 핸들링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내주면서 결국 패배해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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