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영화 '명량'이 30일 개봉하는 가운데 높은 수치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30일 오전 7시께 57.8%의 예매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 주 앞서 개봉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와 비교했을 때 두 배가 훌쩍 넘는 수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군도: 민란의 시대'와는 다섯 배가량 차이가 난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이다.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은 최민식의 뛰어난 연기력과 밀도 높은 스토리, 60분가량 펼쳐지는 명량대첩 신 등이 호평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명량'이 7월 마지막 주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킬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명량'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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