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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뛰어난 탁구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유명세를 탔던 '탁구 신동' 신유빈의 동아시아 호프스 대회 국가대표 도전기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오는 31일 오후 2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되는 '탁구신동 신유빈'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 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10살의 탁구 신동 신유빈의 국가대표 도전기를 다룬 특집 다큐다.
신유빈은 타고난 리듬감과 화려한 기술로 대학생 선수와도 견줄만한 실력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남녀 종합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성인 선수들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어 언론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 132명의 여자 출전 선수 중 단 4명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뽑는 이번 동아시아 호프스 대회는 아시아 탁구 에이스들의 등용문이라 불리울 만큼 규모가 큰 대회로 신유빈은 최연소 대표 선수 발탁에 도전한다.
이번 특집 다큐에는 신유빈의 경기력 뿐만 아니라 현정화, 김택수, 양영자, 유승민 등 탁구계 거물들이 말하는 신유빈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신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유빈이 스스로 느끼는 부담감과 단 한 경기에도 지고 싶지 않은 그녀의 악바리 같은 승부욕도 이번 방송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신유빈.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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