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축구 경기 도중 발목 부상 "뼈 이상 여부 검사 중"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비스트 이기광이 축구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앰블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이상 여부를 검진 중이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30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이기광이 경기 도중 발목에 공을 맞아 그대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아직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 수 없다"며 "병원에서 이기광의 발목 뼈에 이상이 있는 지를 검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FC서울 올드스타 팀과 '우리동네 예체능'의 강호동 윤두준 민호 이기광 등이 함께한 '우리동네 FC'가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번 경기는 오후 7시에 열리는 레버쿠젠(독일)과의 친선경기 전 오픈경기로 열려 FC서울 추억의 올드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심을 모았다.

이 경기에서 이기광은 경기 중 수비를 보다 오른쪽 발목에 강하게 공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광은 부상을 당하자마자 들것에 실려 나간 후 곧바로 앰블런스에 탑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기광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부상과 관련해 "현재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축구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실려가는 비스트 이기광.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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