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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추신수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하지만 득점 기회서 번번이 타점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4푼(371타수 89안타)을 유지했다. 특히 이날 양키스 선발로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가 나와 한일 메이저리거간 맞대결도 펼쳐졌다.
추신수는 구로다의 이날 첫 번째 맞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그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구로다와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스플리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타 때 양키스 좌익수 브렛 가드너가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그 사이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의 득점으로 점수는 1-1 동점이 됐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서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추신수는 팀이 3-1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로다의 초구를 노려 기습번트를 댔다. 하지만 타구가 구로다의 정면으로 향하면서 출루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팀이 3-2로 앞선 4회말 2사 1,2루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추신수는 구로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스플리터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네 번째 타석에서는 수비 시프트에 울었다. 추신수는 6회말 2사 2루 득점 기회서 타석에 들어서 구로다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그는 구로다의 6구째 스플리터를 받아쳐 2루쪽 깊숙한 타구를 때렸다. 하지만 양키스의 극단적인 수비시프트로 타구 위치에는 3루수 마크 테세이라가 있었고 타구가 잡히며, 추신수는 출루와 타점 기록에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양키스에 3-2 승리를 거두며 양키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승리를 추가한 텍사스는 시즌 전적 43승 65패를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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