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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중구 순화동 JTBC에서 '보스와의 동침'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MC 김구라, 데프콘, 광희가 참석했다.
박원순 시장이 출연한 지난 첫 회 방송에 대해 김구라는 "시청률이 기대에는 못 미쳤으나 타깃시청자층은 만족스럽다"며 "2040 타깃시청자층 중 20대 남성들이 종합편성채널을 좀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에 박원순 시장 편을 많이 봤다. 시청률은 안 나왔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원순 시장이 정치적 인물이라 '색깔'을 갖고 볼 수 있는데 그 분이 그 위치에 어떻게 올랐는지 등 인간적인 면들을 본다. 2회에선 내가 쓴소리도한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조언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와의 동침'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유명인을 MC들이 찾아가 그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성공 노하우를 엿보는 프로그램. 지난 26일 첫 회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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