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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정연이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약하며 기네스북에 오른 사연을 전했다.
김정연은 3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내가 버스를 4년 동안 탔다. 전국 5개 시 군내 버스를 타는 동안 총 4만km를 달렸다. 지구 한 바퀴 반 정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연은 이어 "그 기록이 최단기간 버스를 많이 탄 사람이라는 기록이다. 처음 20,000km 일 때 등재됐고, 40,000km는 총 기록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정연은 "'6시 내고향'을 진행하며 체질이 달라졌다. 원래 배를 못탔다. 배가 선착장에서 출발하면 바로 멀미를 하는 수준이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특집을 촬영하면서 큰 배를 탔는데, 내가 자고 있더라. 어느 순간 배에 익숙해진 것이었다. 비위도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정연은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로 '애교'를 꼽으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수 김정연.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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