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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성 프로 아냐…정치적으로 한쪽에 치우치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보스와의 동침' 제작진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섭외 중이다.
31일 서울 중구 순화동 JTBC에서 열린 '보스와의 동침'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은 "(정치적으로)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남경필 지사를 섭외 중"이라고 밝혔다.
'보스와의 동침'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유명인을 MC들이 찾아가 그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성공 노하우를 엿보는 프로그램. 지난 26일 첫 회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했다.
박원순 시장의 출연 후 일부 '홍보성 프로그램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제작진은 "박원순 시장이 정치색이 있어 그런 논란이 일었던 듯한데, 섭외 기준은 '시청자들이 진정한 멘토로 삼을 수 있는 리더'"라며 "박원순 시장은 재선에 성공했고 그만큼 시민들이 믿어준 것이기 때문에 섭외했다. 게스트를 띄워준다기보다 잘하는 부분을 보고, 또 못하는 부분은 MC들이 짚고 넘어간다. 게스트의 성공 포인트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문화계, 기업 CEO 등 다양한 부분의 리더들을 찾는 게 섭외 방향"이라고 밝혔다. '보스와의 동침'은 매주 토요일 8시 25분 방송.
[JTBC '보스와의 동침' 박원순 서울시장 편.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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