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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란다 커(31)가 "난 비버와 자지 않았다"고 알몸(?)으로 주장했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미란다 커가 이미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후 저스틴 비버(20)와 같이 자지 않았다고 변호사를 통해 주장했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012년 당시 미란다 커는 뉴욕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패션쇼에 참석한 직후 저스틴 비버와 만나 파티를 가지고 호텔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소문이 났었다. 당시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37)과 결혼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미란다 커는 변호사를 통해 단호히 '난 비버와 자지 않았다'고 강력히 밝혔던 것.
당시 올랜도 블룸도 소문을 믿지 않았지만, 커플은 이에 영향받았는지 그 다음해인 지난 2013년 10월 정식 이혼하고 말았다.
한편 저스틴 비버의 측근은 "비버가 미란다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가 진실을 말하는지 아닌지는 별 의미가 없다. 비버는 언제나 떠벌이니까"라고 알쏭달쏭하게 말했다.
급기야 지난 30일 새벽 스페인령 휴양지인 이비자섬내 유명 치프리아니 바에서 올랜도 블룸과 비버가 조우해 난투극이 벌어졌다. 블룸은 비버가 악수를 청하자 거절했고, 기분상한 비버가 "그녀(미란다 컨) 참 좋던데"하고 흘려 말하자 블룸의 주먹이 날아왔다.
블룸과 비버의 난타전을 알게 된 미란다 커는 3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관능 사진을 올렸다. TMZ는 욕조에 누운 상반신 알몸사진에 대해 "호들갑들 떨지 말고 이거나 보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욕조에 토플리스로 누운 미란다 커. (사진출처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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