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타선의 기둥 나성범(25)이 이틀 연속 5번타자로 출전한다.
나성범은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지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2차전에 5번타자 중견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NC는 박민우-김종호-이종욱-테임즈-나성범-이호준-모창민-손시헌-이태원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내놨다.
전날(30일) 마산 KIA전에 올 시즌 처음으로 5번타자로 출전한 나성범은 시즌 23호 홈런을 가동하고 동점 2루타를 치는 등 간판타자다운 활약을 했다.
NC는 발 빠른 3명의 선수를 상위타선에 올려 득점력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나성범에게 4번타자라는 부담을 지우기 위해 테임즈의 타순을 4번으로 고정함에 따라 나성범을 5번타자로 기용하게 됐다.
[나성범.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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