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FC서울 출신 중앙수비수 이택기 영입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충주험멜이 FC서울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이택기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이택기는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도에 서울에서 프로데뷔를 한 중앙수비수로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186cm의 큰 키에 77kg의 호리호리한 체격의 이택기는 공중볼 다툼에 능하고 영리한 수비를 자랑하는 중앙수비수이다.

충주 김종필 감독은 “중앙수비수 영입을 통해 후반기에는 팀 실점을 줄이고, 승점을 쌓을 수 있는 경기를 통해 팬 분들에게 보답하려한다. 이택기선수를 비롯해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이 하루빨리 팀에 잘 적응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충주험멜은 8월 10일 오후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리그 21 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충주험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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