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정범모가 시즌 4호 스리런포를 발사했다. 무려 69일 만이다.
정범모는 31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첫 타석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1사 1, 2루 상황에서 넥센 하영민의 초구 137km 한가운데 직구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비거리 110m짜리 시원한 홈런포로 연결했다. 지난 5월 23일 두산전 이후 무려 69일 만에 터진 한 방으로 한화에 4-0 리드를 안긴 정범모다.
[한화 이글스 정범모(가운데)가 스리런 홈런을 터트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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