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캡틴' 이호준(38)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호준은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이호준은 NC가 6-0으로 앞선 3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볼카운트 2S로 몰렸지만 김진우의 3구째 146km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7호 홈런. 비거리는 115m로 기록됐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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