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시즌 9호 홈런을 발사했다.
김민성은 31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1-4로 뒤진 4회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1사 1루 상황에서 한화 앨버스의 6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시즌 9호 투런포를 만들어낸 김민성이다. 이 홈런으로 넥센은 3-4 한 점 차 추격에 성공했다.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오른쪽)이 홈런을 터트린 뒤 강정호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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