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가 KIA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후반기 첫 홈 시리즈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NC는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1로 승리했다.
NC는 3연승을 달렸고 KIA와의 상대 전적은 9승 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이호준과 에릭 테임즈의 활약을 앞세워 2회말까지 8점을 뽑고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NC는 선발투수 테드 웨버의 8이닝 1실점 역투까지 더해 완승을 할 수 있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그동안 웨버가 승이 없었는데 팀에 도움이 되는 승리를 따냈다"라고 웨버의 호투를 칭찬하면서 "선수들이 7월을 잘 마무리했고 8월에도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NC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SK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NC는 1일 선발투수로 노성호를 예고했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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