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신' 혜리, 전복내장 폭풍먹방 '내장돌' 등극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전복내장을 먹고 '내장돌'에 등극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는 피서지 밥상 편으로 배우 변우민, 가수 김완선, 개그맨 송준근,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했다.

이날 피서지 밥상으로 전복과 문어가 재료로 소개됐다. 대결에서 승리한 박은혜팀(여성팀) 출연자 김완선, 혜리는 행복한 표정으로 전복과 문어를 먹었다.

왕 역할의 MC 신동엽이 "전복을 통으로 먹겠다. 부의 끝이다"라며 전복회를 한입에 넣었고 "단언컨대 생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회는 전복"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이어 혜리가 전복내장에 젓가락을 대자 음식을 먹지 못하는 김준현팀은 "걸그룹이 내장도 먹냐"며 시기했다. 혜리는 "엊그제 내장탕도 먹었다"고 응수했고, 김준현은 "걸스데이가 잘 먹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혜리, 내장돌이다"라며 "혜리가 진짜 잘 먹는다"고 감탄했다.

[KBS 2TV '밥상의 신' 14회.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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