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대단한 임팩트다. 정말 필요할 때 나왔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가 달아나는 3점 홈런을 발사했다.
피에는 31일 목동 넥센전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팀이 6-5로 앞선 8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넥센 마정길의 6구째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짜리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118km 슬라이더를 아주 예쁘게 잡아당겼다. 한화는 한 점 차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9-5까지 달아났다.
[한화 이글스 펠릭스 피에가 홈런 타구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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