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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명량'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달 31일 하루동안 70만 38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40만 9316명으로 개봉 이틀만의 기록이다.
'명량'은 개봉 첫날 68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평일인 점까지 감안한다면 그 수치는 더욱 놀랍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틀째엔 더욱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가 차지했다. 16만 3093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방학 특수성을 타고 '군도: 민란의 시대'를 누르고 흥행 2위에 올라섰다.
'군도'는 '명량' 개봉 후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나더니, 이번에는 '드래곤 길들이기2'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이날 13만 465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95만 6415명이다.
이날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12만 1706영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안착했으며, '터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명량'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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