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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가 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수목극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조선 총잡이'는 시청률 11.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 방송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0.2%보다 0.5%포인트 하락한 9.7%를 기록하며 3위로 뒤쳐졌고,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전날 9.1%에서 1.0%포인트 상승한 10.1%를 기록, 동시간 2위로 올라섰다.
'조선 총잡이'가 근소한 차로 줄곧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괜찮아 사랑이야'가 치열한 자리 싸움을 벌이고 있어 당분간 수목극 접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 '조선 총잡이'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SBS '괜찮아 사랑이야' 포스터. 사진 = KBS MBC S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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