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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가 데뷔 시기를 발표했다.
8월 1일 YG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약 5분여의 위너 티저영상은 멤버들의 인터뷰는 물론 이들이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을 패션쇼처럼 비유하며 그려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됐던 YG의 새로운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의 우승자 발표 순간을 보여주며 시작된 티저영상을 통해 위너 멤버들은 “그때 이를 악물고 했다. 기뻐도 너무 기쁘고 슬퍼도 너무 슬펐다. 그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윈 배틀을 시작한지 1년이 넘었더라. 변화를 넘어 진화수준이었다”고 그간의 준비 과정을 전했다.
강승윤은 “아무래도 오랫동안 기다린 데뷔고 오래 준비를 한 거니까 혹여 그 결과가 기대를 받은 것에 비해 안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다”라며 데뷔를 준비해오며 걱정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 이승훈 등 다른 멤버들은 “빨리 우리를 알게 하고 싶다”, "굳이 날 만들려고 노력 안 한다. 나는 나다", “어느 누구보다 가수라는 꿈이 절실 했고 노력 밖에 없었다”, “이제는 수년간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데뷔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YG는 이 영상 말미에 위너의 ‘DEBUT WEEK’를 공개하며 위너가 오는 6일 런칭쇼, 12일 온라인 음원 공개, 14일 오프라인 앨범발표를 할 것임을 알렸다.
[위너.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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