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야한 영화 모자이크 들여다보다 눈 몰렸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신동엽이 자신의 눈이 몰린 이유로 야한 영화를 꼽았다.

신동엽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야한 영화 모자이크를 들여다보다 눈이 몰렸다"고 말했다.

이날 신동엽은 비디오테이프의 모자이크 뒷면의 화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노력하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거 보려다 눈이 몰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지웅 역시 "비디오테이프로 영화를 볼 때 정지화면에 나타나는 빗금이 정말 싫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모자이크된 화면을 보기위해 노력했던 청소년기의 모습을 재연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야한 장면'에 집착했던 MC들의 사연이 담긴 '마녀사냥'은 1일 밤 11시 방송된다.

['마녀사냥' MC 허지웅, 성시경, 신동엽(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