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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현주와 윤박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출근하는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에서 남매로 출연하는 김현주(차강심 역)와 윤박(차강재 역)이 상의를 걸치며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1일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현주는 블랙 앤 화이트로 깔 맞춤 한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며 당당한 걸음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검은색 하이힐을 신고 도도한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는 그녀가 재킷을 박력 있게 걸치며 변신하는 순간은 완벽한 비서 '차강심'의 카리스마를 그대로 느끼게 하고 있다.
윤박은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듯 큰 보폭으로 성큼 성큼 걸으며 의사 가운을 걸치고 있다. 가 운 하나로 차도남 닥터 '차강재'로 돌변한 윤박은 훈남 외모와 흰색 가운을 완벽하게 매칭시키며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자체 발광 외모에 충만한 자신감, 자타가 인정하는 실력까지 두루 갖춘 두 남매의 카리스마 넘치는 출근 광경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두 남매의 닮은 꼴 일상을 떠오르게 하며 재미를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차순봉(유동근)씨 두 남매의 서로 다른 개성을 보여주며, 닮지 않은 듯 많이 닮은 천방지축 남매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일상이 유쾌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각자 강한 개성을 가진 차씨 남매의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줄 것이다. 서로 아웅다웅 싸우고 화해하는 차씨 일가의 모습을 통해 우리 가족들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감동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남매로 등장하는 김현주, 윤박, 박형식의 호흡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16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배우 김현주와 윤박.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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