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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구자명이 비밀리에 입대했다.
구자명은 지난달 3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구자명은 5주 간의 훈련병 생활을 마친 뒤 공익 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이에 대해 구자명 소속사 부활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에 “갑자기 입대를 결정한 것은 아니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입대한 것이다. 자숙의 의미로 성실하게 복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집해제된 후에는 다시 가수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구자명은 지난 5월 음주운전 후 사고를 냈다. 당시 구자명의 혈중 할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결국 구자명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이후 연예계 활동을 일체 하지 않았다.
[입대 소식을 전한 구자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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